인천시약이 한부모가정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23일 한부모 가정 자립시설 지원금 마련을 위한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이정민 여약사회장은 "우리의 활동이 씨앗이 되어 어딘가에서는 꽃으로 피어 날거라 기원한다"며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부의 사회공헌사업을 홍보하고 나눔의 행복을 공유하는 자리로 회원들과 관련기관과 유관단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됐다.

인천시약은 해마다 회원들과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하고 연 2천 2백만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2년 전에는 여약사위원회는 특별히 자선다과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미혼모 보호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대신해 부인 최은영 여사를 비롯해 시보건복지국장, 시여성가족국장, 국회의원과 서울지부 김정란 여약사회장, 서초구약 권영희 회장, 경기도약 안화영 여약사회장 등 내외 빈과 회원 400여명, 약대생 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