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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5일부터 3일간 ‘통증’ 교육 진행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통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필요한 지식을 교육하기 위해 5일(수)부터 7일(금)까지 ‘통증 없는 암병원’ 홍보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연세암병원 전경사진

연세암병원 3층 로비에는 홍보 부스가 마련돼, 통증 OX 퀴즈, 통증 표현하기 등을 통해 암 환자들이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 받는다.

4층 종양내과 앞에서는 종양전문약사가 참여해 진통제 복용법에 대한 복약 상담이 진행된다. 동시에 입원 환자들을 위한 복약지도 교육도 병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통증 교육 캠페인은 5일(수)은 오후 2시부터, 6일(목)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7일(금)은 오전 10시부터 각각 2시간씩 예정돼 있다.

한편, 연세암병원은 의료진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6일(목) 12시 30분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는 최혜진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장이 ‘통증관리 최신 지견 및 사례’를 주제로 의료진 대상 특강이 열린다. 의료진 오전 회진 시 암성 통증 퀴즈 풀기 이벤트, 통증관리 우수 교직원 시상, 통증관리 사진 콘테스트 전시도 마련됐다.

최혜진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장은 “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정확하게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 환자들도 아직까지는 진통제에 대한 편견이 남아있다.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통증관리의 중요성을 의료진, 환자, 보호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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