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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제23회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 시상식 개최대상 이서연, 심다빈 어린이 등 6개 부문 192명 수상
▲금연글짓기 시상식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29일 건협 채종일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상무이사를 비롯한 아동문학가 김원석 선생, 수상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23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오빠는 기부 천사(보건복지부장관상, 이서연 / 남양주 화도초 3학년)', '100세 건강을 위하여(교육부장관상, 심다빈/세종시 미르초 6학년)'를 비롯한 금상, 은상 등 6개 부문 19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가장 많은 글짓기 작품을 출품한 남양주 송라초등학교와 광명시 서면초등학교에 단체상 상장과 어린이 도서를 부상으로 지급했다.

1995년부터 진행된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좋은 점을 일깨워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도 1만 89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흡연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낀 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금연 실천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절실한지 알 수 있었다”며, 어른 스스로가 먼저 금연을 실천하고 우리 아이들이 담배 연기 속에서 더 이상 찡그리는 일이 없도록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건협은 수상작품을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학교 및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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