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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류영진 식약청장 무지한 비판 중단 촉구

대약과 16개 시도지부가 류용진 식약청장에 대한 인신공격에 가까운 근거없는 소문과 무지한 비판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류영진 식약청장은 제약학 전공자이며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약사로 생활행정에 새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며 "근거없는 비 전문성 주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최근 류 처장 임명과 관련해 일각의 근거 없는 비판적 여론과 우려가 제기되는 현상에 안타깝고 특히 류 처장이 개국약사 출신라는 점을 들어 전문성이 없다고 단언한 점은 약학의 전문성을 정면으로 침해한 독단적이며 매우 위험스러운 표현이라는 지적이다.

약사회는 "개국약사든, 제약 산업종사 약사든, 혹은 연구나 학계에 몸담은 경력이 있는 약사든, 모든 약사의 면허는 일원화 돼 있다"며 "류 처장은 오히려 이 분야에서 주목할 만 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그는 약학대학에서 제약학을 전공, 의약품의 제조 및 연구개발에 있어 기본적인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30여년에 달하는 개국약사로서의 경험과 오랜 지역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숱한 경륜을 갖춰 식약처가 필요로 하는 약국과 의약품에 대한 유통관리의 해박한 실무지식을 갖추고 있어 이보다 더 식약처 업무에 적합한 인물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부산시약사회장 재임 시 보여준 열린 회무와 추진력 및 공명정대함은 식약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인신공격에 가까운 근거없는 소문과 무지한 비판보다는 유 처장이 국민을 위한 생활행정을 펴나가는 데 진정한 힘을 실어주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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