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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21일 2017 중대형복합기술사업지원화 사업 선정경북대학교와 함께 신경감시 척추경나사못 연구 개발

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104540, 대표 선두훈, 홍성택)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중대형복합기술사업지원화사업 국책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공시했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이 되고, 참여기업으로 코렌텍이 선정된 이번 과제는 ‘척추경나사못 삽입을 위한 신경감시장치 및 신경감시나사못 개발’ 사업으로, 코렌텍은 기존의 나사못에 전기전도장치를 삽입해 전도율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을 위해 오는 2019년 12월까지 15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연구는 신경감시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척추경나사못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동물실험을 통한 임상적용 평가를 준비중인 경북대학교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코렌텍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기간 내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시험 평가에 집중하며, 기존 보유한 의료기기 분야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시켜 제품의 상용화에 힘쓸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척추고정기기 시장규모는 약 8조원으로 추산되며, 국내시장은 약 1천억원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코렌텍은 이번 새로운 제품의 연구 개발을 통해 인공관절뿐만 아니라 척추고정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이번 연구는 기존 나사못에 전기전도장치를 삽입함으로써 전도율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수술 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해 비정상적인 삽입으로 인한 신경손상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척추경 나사못 수술 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해당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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