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윤리위에 제소된 지난 2012년 서울시약 선거건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야갓회 윤리위원회는 1일 제4차 약사윤리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출된 자료와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2년 약사회 선거와 관련한 윤리위원회 제소 건에 대한 답변이 부족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추가 질의를 요청키로 했다.

이에 앞서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0일 2012년 약사회 선거와 관련해 제소된 5명의 회원에게 당시 상황에 대한 답변과 증빙자료를 요청하는 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

지난 31일동안 요청한 회신기간동안 5명 중 대상자 2명의 답변이나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윤리위는 오는 7일까지 추가 질의를 요청하고 8일에 윤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신성숙 윤리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답변서 제출을 요청하기로 했다"며 "제출 자료 검토 등을 위해 다음주에 다시 윤리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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