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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JW중외제약·한국오츠카제약·한림제약'장관 표창 받아


17일 라마다호텔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

17일 라마다호텔서 열린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장관상을 받은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있다.(왼쪽부터)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사장, 강도태 복지부 보건의려정책실장, 김재윤 한림제약 사장,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

2017년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JW중외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림제약'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3개사(社)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기업은 JW중외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림제약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란 뛰어난 연구 개발 투자 실적 및 성과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JW중외제약(대표이사 한성권·신영섭)은 미국, 일본과의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표적항암제, 탈모치료제 및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등 다수의 혁신형 신약을 개발 중이다.

(왼쪽부터)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

생명존중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수액제를 꾸준히 생산하는 등 공익과 국민 건강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아시아(12개국) 외에도 유럽연합(EU)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취득하고, EU 21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컸다.

또한 다국적 제약회사임에도 국내에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란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재윤)은 미국 현지에 소매 유통 채널을 다수 확보하고, 미 FDA 실사를 통한 생산기반 선진화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산 의약품이 글로벌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매년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의약품 수출 실적도 가시적으로 나타냈다.

▲(왼쪽부터)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사장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서 해외 수출과 의약품 연구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관계자에게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했다.

해외 수출 우수부문에는 대웅제약 구인서 팀장, 보령제약 박재록 이사, 삼진제약 신범규 이사가 의약품 연구개발 우수 부문에서는 셀트리온 박재휘 부장이 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 출발한 혁신형 제약기업은 신약개발 역량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 등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성과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주도로 끊임없는 혁신 경영 활동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에 따른 것”이라면서 “정부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을 담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강도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재윤 한림제약 사장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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