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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혁 의원, '궐련형 전자담배에 유해성분 표시'...법안 발의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유해성분과 함량을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이같은 내용의 '담배사업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담뱃갑에도 니코틴 타르 등 인체에 유해한 주요 성분과 함량을 표시하도록 했다.

권미혁 의원은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후 이를 둘러싼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작 일반 담뱃갑에 표시된 니코틴이나 타르 함량이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표기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용담배를 고온으로 가열해 증기를 만들어 흡입하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도 엄연히 현행법상 규제대상이나 시판된 지 얼마 안 된 탓에 유해성분 함량표시 의무화 대상에서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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