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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美법원 '에볼루스 등 美소송 유지' 결정 대환영


대웅제약서 제기한 모든 피고인에 대한 재소 불가 각하 요청 사실상 거절
메디톡스, 美법원의 대웅제약 등에 대한 재소가 허용된 각하 결정에 따라 '한국 소송후 재소할 것'
오는 8월 10일, 美법원 에볼루스 등에 소송 심리 다시 진행 “사실상 美법원 본 소송 끝까지 지켜보려는 것”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8일“메디톡스가 대웅제약, 에볼루스 등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제기한 소송의 유지(Stay) 여부를 결정하는 심리에서 해당 법원의 명령에 따라 에볼루스 등에 대해 소송 유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날 “미국 법원의 대웅제약 등에 대한 재소가 허용된 각하 결정에 따라 한국 소송 이후 재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미국 법원의 대웅제약 등에 대한 결정은 관할 존부에 관한 형식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며 “에볼루스 등에 대한 소송 유지 결정은 해당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심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이라도 대웅제약은 보유한 보툴리눔 균주의 획득 경위와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조속히 공개하여 현 사안에 대한 모든 의구심을 해소하길 촉구한다”며“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토론을 열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미국 법원에서의 에볼루스 등에 대한 소송 심리는 오는 8월 10일 오전 9시(미국 현지시간기준)에 열릴 예정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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