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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日검색비 암정보(6%) 8만~10만회...검색 1위 '유방암'


랭크 2위 갑상선암(5.8%)-3위 담낭·담도암 順...의학주제(23%) 130만~160만회
네이버 양수진 백과 &AI 앤서링 매니저, '온라인 암정보 유통 현황'발제

▲네비어 검섹 암 질환 상위 10위에 랭크된 병명.

네이버 일일 검색 3억~3억5천 횟수 중 건강 검색비는 2%(600만~700만 회), 의학주제 검색비는 23%(130만~160만 회), 암정보 검색비는 6%(8만~10만 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암 질환 상위 10위에 랭크된 검색 순위 1위는 유방암(6%)이었으며 갑상선암(5.8%), 담낭·담도암, 자궁경부암, 취장암, 대장암, 혈액암, 폐암, 위암, 전립성암 순이었다.

네이버 양수진 백과 &AI 앤서링 매니저는 14일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국립암센터와 암정복추진기획단 공동으로 개최한 '온라인 암정보의 생산과 유통:현황과 개선방안'이란 주제의 제67회 암정보 포럼에서 '네이버 검색을 통해 본 온라인 암정보 유통 현황'이란 발제에서 "일일 검색 현황을 살펴보면 식품영양, 운동, 약, 병원 등의 검색이 7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의학23%, 암정보 6%순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 매니저는 "의학정보 제공처 현항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지식백과 의학정보에는 서울대병원, 국가건강정보포털, 희귀질환헬프라인, 국가암정보센터의 의학전문가가 작성한 신뢰성 있는 컨텐츠 2천여 종을 제공 중에 있다"며 "다만 일반인이 아닌 암환자 등에게 디테일한 제공할수 있는 좀 더 촘촘한 전문적인 정보 제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표제어 중 암 정보는 전체 컨텐츠의 3%에 그치고 있지만 조회수 비율은 6%로 타질병 대비 2배의 관심도 높은 질병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발생율 높은 암의 검색 순위도 높았다. 상위 10개 암이 검색량의 50%, 상위 30개 암이 검색량이 80%를 차지한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상위 30개 암 정보만 잘 만들어도 이용자 요구 80%이상은 커버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네이버의 암정보 검색 결과 중 상위 클릭 비율은 전문가정보 34.6%, UGC(블로그 30.1%, 카페 13.2%, 지식 iN 9.7%, 포스트 2.1%), 미디어 뉴스 7.9%, 동영상 2.4% 순으로 나타났다.

양 매니저는 "네이버 암정보 검색결과 중 상위 클릭 중 전문가 정보 클릭 높은 질의는 질병명, 증상, 검사, 치료, 수술이었으며 UGC 클릭 높은 질의는 초기증상, 좋은 음식, 병기, 생존율, 예방접종 등이 주를 이뤄 이에 대한 전문가 정보 생산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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