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청은 화장품 허위‧과대광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화장품 지킴이’ 간담회를 626일 서울식약청(서울시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화장품 지킴이는 인터넷 등을 통한 온라인쇼핑몰 광고 자체 모니터링, 부정‧불량 화장품에 대한 정보수집 및 보고 등을 통해 화장품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울식약청이 운영 중인 협의체로, 대한화장품협회 및 네이버(주) 등 14개 인터넷쇼핑몰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에서 화장품 광고를 점검하는 화장품지킴이의 전문성을 높이고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감소를 위한 협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불법광고 양상 및 처리 현황 공유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 ▲기타 불법 광고 낮추기 위한 아이디어 수렴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화장품 관련 협회나 온라인쇼핑몰 업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장품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예방 및 자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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