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증 환자 말초신경 손상 지연 경구제
복지부,13일 '요양급여의 적용 세부사항'개정안 행정예고
10월 5일부터 트렌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증 환자의 말초신경 손상 지연 경구제 한국화이자의 '빈다켈캡슐 20밀리그램(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Tafamidis meglumine)이 신약 등재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일부개정안을 지난 13일 행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빈다켈캡슐20밀리그램은 조직검사에서 아밀로이드 침착 확인 및 유전자검사에서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변이 확인될 경우 급여 적용되며 이 기준 이외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전액 부담한다.
1단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환자(TTR-FAP)의 말초 또는 자율 신경병증의 증상을 지연시키는 경구제다.
빈다켈캡슐20밀리그램의 1캡슐당 상한금액 14만1900원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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