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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메디체크 학술대회'개최...채종일"유전자 등 활용 건진 고려해야"

▲이날 메이필드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건협 창립 54주년 기념 '제18회 메디체크 학술대회'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7일 메이필드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창립 54주년 기념 '제18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건협 임직원 및 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심포지엄Ⅰ'기생충분야', 심포지엄Ⅱ'건강검진분야', 심포지엄Ⅲ '건협 우수 학술연구 발표'로 나누어 진행됐다.

심포지엄Ⅰ에서 '동남아시아의 물고기와 인체감염 흡충류'를 주제로 발표한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기생충학·열대의학교실 손운목 교수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어류를 조사한 결과 타이간흡충 등 9종 이상의 인체감염흡충 피낭유충이 감염되어 있었다"며 "고도 유행지에 대해서는 국제협력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Ⅱ에서 '건강검진 유전자/유전체 검사: 현재와 미래'를 발표한 녹십자지놈 기창석 대표이사는 부모로부터 대물림 되는 유전질환과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질환을 설명하고, 현재 건강검진에서 암, 급성 심정지, 뇌졸중, 고지혈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전자검사와 미래에 필요한 유전자검사 항목들을 소개했다.

심포지엄Ⅲ에서는 건협 지부자체 학술연구 심사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동영상 교육이 대장내시경 대상자의 장 정결 이행에 미치는 영향'(광주전남지부), '종합검진고객과 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의 강원지역검진센터 이용 만족도와 관련 요인'(강원도지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동남아시아 물고기의 인체감염 흡충류에 대한 정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유전자/유전체 검사를 활용한 건강검진의 현재와 미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제18회 메디체크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에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임·직원 및 건협동우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5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채종일 회장 기념사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의 축사와 굿네이버스에 외국동전 전달식이 있었으며, 직원들의 정부포상,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QI경진대회 우수지부 표창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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