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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후보, "최광훈 후보, 정책토론회서 토론하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최광훈 후보에게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토론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14일 논편을 내고 최광훈 후보의 3대 쟁점 검증 공개 토론 재 제안에 대한 입장을 언급했다.

김대업 후보는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지부별 정책토론회를 자유롭게 허용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회원의 알권리를 위해 지부별 토론회를 권장하고 있다며 이미 보도가 된 것처럼 현재까지 확정된 토론회만 9차례에 이르는 만큼 최광훈 후보가 원하는 내용에 대한 토론과 검증은 이 정책토론회에서 충분히 가능할 것이며, 10번이 되었던 20번이 되었던 얼마든지 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후보에게는 공식적으로 공명선거 협약을 제안하지 않은 채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이를 수차례 제안했다며 일방적으로 몰고 가는 것 그 자체가 공명선거를 해치는 일이며, 정상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더구나 최 후보가 주장하는 17일은 이미 전남지부의 정책토론회가 확정되어 있는 날로 이미 정해진 토론회를 취소하고 별도의 검증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억지를 부릴 것이 아니라 해당 토론회를 활용하면 될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대업 후보는 회원과 소통하는 선거를 위해 회원을 방문하기만도 부족한 시간에 후보들이 별도의 토론회를 갖기보다는 정해진 정책토론회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며 최광훈 후보는 말로만 공명선거를 하자며 언론 플레이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정책선거를 실천함으로서, 공명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기를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밝혔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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