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1월 25일(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회의실에서 '제2회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한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기간에 열려 한의사들의 높은 관심차 참여가 예상된다.
정책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종합대책(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영이 단장) △국내 한방의료기관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의 현황 소개와 전략과제(남서울 대학교 유태규 교수) △한방 재활 치료 분야에서의 외국인환자유치 현황과 전략(자생한방병원 김하늘 센터장) △ 한방병의원의 글로벌 보험 연계 방안(미바한의원 권종훈 원장)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의약 분야 외국인 환자는 2013년 9,554명에서 2017년 2만 343명으로 2배 이상 성장했으며, 2017년에 전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감소에도 한방 의료기관의 유치실적의 증가(전년대비 12.9%)는 향후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설계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주요 국적별 외국인환자는 일본(33%), 중국(18%), 러시아(6%) 등에서 방문 하고 있으며, 진흥원은 다음달 8일 상위 유치 실적 국가인 일본 도쿄에서 한의약의 우수성 홍보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현지 홍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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