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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구인난-정부의 치과병·의원 세무정책 개선 등 민생현안 해결 올인"



31일 김철수 치협 회장 신년사

대한치과의사협회김철수 회장은 31일 "내년에는 개원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원년(元年)이 될 수 있게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

김철수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30대 집행부는 회원들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회무에 전념, 치과계에 더 많은 경사가 이어지는 한 해가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개원가 구인난과 정부의 치과병.의원 세무정책 개선 등 개원가와 밀접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개원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원년(元年)이 될 수 있도록 치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5월 개최되는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와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17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전국 회원들에게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명품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새해에는 미래치의학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추진해 한국 치과의료의 혁신적 발전을 유도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현재 세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치과의료를 포함해 모든 분야가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미래 치과의료의 혁신적인 발전은 획기적인 치과치료를 가능케 해 치과의사 직종의 재도약은 물론,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많은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이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래치의학의 발전을 도모고 한국 치과의료와 치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설립법안 역시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헸다.

김 회장은 "30대 집행부 후반기 임기동안에도 '회원이 주인입니다'라는 회무철학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정책, 소통, 화합’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모든 ‘정책적 결실’을 반드시 회원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회무성과 창출로 보답하겠다"며 새해에는 3만 회원들의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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