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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2019년 중대 분수령, 대도약의 원년 만들어야”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기해년,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대도약의 원년 만들어야 가자"고 기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문희상 의장은 "대한민국의 2019년은 모든 분야에서 중대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임시의정원 100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임을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라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2019년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중대 기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민생경제의 성패를 가늠하는 1년이 될 것이며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이라며 "자칫 멈춰서면 수 십 년을 퇴보하게 될 절체절명의 2019년이 될 것이다. 제20대 국회도 개헌과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의 실천여부가 판가름 나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면서 "2019년은 그야말로 중대 분수령의 해며 대한민국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한국사회와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새로운 100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과 한반도의 평화, 협치와 신뢰를 통해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대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원년을 만들도록 국회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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