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약국/약사
대약, "첩약급여 시범사업 강행에 반대"

대약이 첩약급여 시범사업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에 대해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8일에 열린 한의약정책과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강행에 반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의약정책과는 18일 협의체를 통해 협의체 산하의 세부 분야별 워킹그룹(실무협의체)인 첩약 분과, 한약제제 분과 및 한약 관련 제도개선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 문제점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약은 "본격적인 협의체 논의 시작도 전에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건 협의체를 시범사업을 위한 들러리로 전락시킨 것"이라며 "협의체에 참여한 모든 위원과 관련단체를 무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모든 사안은 협의체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의약정책과의 독단적인 첩약 급여 시범사업 강행 방침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협의체에서 동의되지 않은 사안이 독단적으로 진행된다면 협의체가 무의미하다는 판단 하에 즉각 협의체를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희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