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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체제, 성과는(?)



공제회 본연 설립목적 달성위해 '10-10-10(텐텐텐)' 전략 수립
신속한 의사결정-원활한 소통 위해 조직문화 쇄신에 노력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6일 강선경 이사장 등 3기 임원의 취임 1주년을 맞는다며, 지난 1년의 성과를 재평가했다고 전했다.

▲강선경 이사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에 근거해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되,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임기는 3년이다.

강 이사장은 공제회가 설립목적을 달성하고 현장에 실질적인 이득을 많이 제공할 수 있으려면 공제회 규모가 더 커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기동안 10-10-10(텐텐텐) 전략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0)공제회 회원 1만 명 돌파 (10)공제회 자산 1000억원 돌파 (10)공제보험 가입률 10% 상승

이를 위해 우선 내부적으로 조직문화를 쇄신햇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직을 팀(team)제로 전환하여 직원들이 각자 본인의 업무에 대해 명확한 R&R(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이끌어내도록 했다.

대외적으로는 공제회 존립 목적 중 가장 우선시 되는 회원 확대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공제회 회원 수는 전년도 12월 말 5500여 명에서 금년 5월 말 현재 회원 수 7600여 명으로 만기금 지급 1000여 명을 감안하면 5개월 동안 약 3000여 명이 증가했다.

올해 2월부터 회원 복지 서비스로 ‘사회복지실천가대상’과 함께 추가로 ‘방한천 공공복지대상’ 시상사업을 시작했으며, 5월부터 ‘출산축하금’, ‘유자녀장학금’ 등 복지급여금 제도를 신설했다.

7월부터는 회원직영콘도 이용 서비스를 개시하여 공제회 정회원이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을 크게 확대했다.

강 이사장은 “공제회 조직의 성격은 ‘상호부조’로 공제사업을 발전시키고 위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많은 종사자 여러분들이 참여해야 한다”면서 ‘이사장’이라는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리더’로서 남은 임기를 채워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현장과 소통하고 사회복지계 여러 단체와 상생하기 위해 직능 단체와의 MOU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2019 사회복지 정책대회’ 조직위원회 공동대표직을 수행하는 등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에 발 벗고 동참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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