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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2025년 바이오헬스 분야 R&D비 年4조 이상 투자" 언급



식약처에 심사관 대폭 확충-심사 전문성 높일 것
김연명 사회수석, 26일 '바이오헬스산업 투자 계획'밝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한' 청와대가 26일 2025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에 연간 4조원 이상 R&D비용을 투자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청와대 김연명 사회수석은 이날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식약처와 한국바이오의약품 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향후 바이오헬스산업 투자 계획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해 냈으며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바이오셍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며 "문 정부는 미지의 도전 정신과 높은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의 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시스템 반도체, 미래 자동차와 함께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을 열고 바이오헬스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몇가진 약속을 드렸다"며 "첫번째로 중견 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산업의 주력으로 우뚝 설수 있게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까지 성장 전주기에 걸쳐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바이오헬스 분야 R&D를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 확대하고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애 투자하는 한편 기업에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비용에 대해서 세제 혜택을 더욱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하고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는 글로벌 스텐다드에 부합하도록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식약처에 심사관을 대폭 확충하고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 제품에 대한 인허가 기간을 더욱 축소할 것을 이미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문 정부는 혁신 바이오셍태계 조성을 위해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획된 정책이 작실히 이행될수 있게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는 "이런 계획들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위치에 있다. 문 정부를 믿고 이 정부 후에 바이오의약품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지지 격려를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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