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인터뷰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8일 더민주당 기동민·김상희 의원 윤리위 제소


4일 더민주당 복지위 의원 일동, 김 의원 사과와 복지위 위원 사퇴 요구에 맞대응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8일 더민주당 기동민․김상희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4일 더민주당 소속 복지위 의원 일동이 자신에게 즉각적 사과와 함께 복지위 위원 사퇴를 요구한데 대한 맞대응차원이다.

이날 기동민 의원을 포함한 일부 더민주당 의원들은 김승희 의원의 발언을 두고 ‘허위의 사실을 통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을 주장했었다.

그러나 국회 속기록에도 분명히 나와 있듯 4일 국정감사 당시 김 의원은 치매국가책임제가 초기 계획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문 대통령이 개별 대통령기록관을 직접 의결했음에도 불구, 몰랐다고 발언한 사실을 인용하며 기억력에 관한 비유적 표현을 했다.

국회 속기록 그 어떤 부분을 봐도 김 의원의 발언 중 ‘허위의 사실’은 찾아볼 수 없다는게 자유한국당 소속 복지위 의원들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일부 여당 의원들은 당시 맥락과 전후 사정을 고의적으로 모두 잘라내고 ‘대통령에 대한 명예 훼손’,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사안’으로 왜곡․확대시켰다"고 반론을 폈다.

즉 일부 표현만 가지고 꼬투리를 잡아 국정감사 도중 야당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한 여당의 저의는 야당의 정당한 국정감사 권한마저 빼앗아 가려는 것이다.

특히 기동민 의원은 과거 전․현직 대통령들에게 ‘조용히 반성하고 그 입 다무시길 바란다’, ‘한심하고 부끄럽다. 정신 못 차리고 계신 것 같다’등 직접적인 모욕을 뱉어낸 당사자이기도 하다는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또한 기동민, 김상희 의원은 4일 국정감사 도중에도 오히려 김승희 의원을 향해 ‘상종 못할 사람’, ‘가증스럽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무례한 언행을 쏟아낸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정당한 야당 의원의 비판에 대해 온갖 겁박과 모욕으로 재갈을 물리려한 보건복지위의 기동민, 김상희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은 오직 국민 뿐이다. 앞으로도 여당이 자행한 ‘내로남불’ 윤리위 제소에 한 치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민생 국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