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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심리학회, 10월31일~11월1일 ‘2019년 가을 학술대회’ 개최 

1964년 창설된 한국임상심리학회가 10월 31일(목)과 11월 1일(금) 일산 킨텍스에서 '2019년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 학술대회는 ‘정신건강 영역에서 임상심리학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이틀간 다채로운 워크숍과 심포지엄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최신 지견으로서의 심리평가에 대한 내용, 연구방법에 대한 강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정신건강 영역에서 임상심리학자의 법적, 제도적 보호에 대한 공청회와 더불어 대규모 재난 대응, 마약중독, 대중 소통을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강의, 개업심리학자 네트워크 구축 모임 등 지역 주민과 학회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조선미(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강사의 ‘화성에서 온 부모, 금성에서 온 10대’는 사춘기 자녀와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개 강의로 진행된다. 해당 강의는 11월 1일(금) 오후 4시 15분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기환 학회장은 “앞으로 임상심리학자 혹은 임상심리학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우리의 학술적, 실무적 역량을 올리는 노력을 하면서 우리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재조명해보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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