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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느냐'-'도약이냐' 기로에 선 한국제약바이오업계 CEO들, '빗장 푼 대화 내용은(?)'   



29일 현 협회 집행부 비장한 마음으로 기획...CEO 워크숍 개최

▲이날 참석한 77곳의 제약사 CEO들이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머무를 것이냐. 주저 앉을 것인냐" 기로에 선 한국제약바이오업계 77곳의 CEO들이 29일 마음의 빗장을 풀고 심도있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과연 어떤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의 됐는지 대화의 내용이 궁금할 따름이다,.

앞서 이날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서울서 열린 '2019년 제약바이오 CEO워크숍'에서 원희목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음의 빗장을 풀고 적나라하게 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모색해 보자"며 군불을 뗐다.

그러면서 "국내 제약사 오너분들(77곳)과 직접 소통해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과거의)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우리가 나아가 방향을 잡아가기 위해 자유토론에 임해 줬으면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또 "서로 다 알면서도 얘기 못했던 부분들, 지적하고 나누면서 진정한 의미에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머무를 것이냐. 주저 앉을 것이냐 기로에 선 제약산업을 심도있게 논의해 여러 의견을 한데 모으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도 했다.

▲원희목 협회장

"현 집행부서 오늘 행사를 비장한 마음으로 기획했다'는 그는 "오늘 만큼은 같이 하면서 우리의 생각을 모아 줄것"을 재차 주문하고 "오늘 시간이 (제약업계의) 굉장히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을 활짝 열고 어려움과 '진짜 아니다'라는 문제들까지도 짚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언급했다.

원 회장은 "다소 무거운 멘트로 시작했지만 부담갖지는 말고 '우리가 잘되자, 함께 가자'는 뜻에서 '우리'와 '이노베이션'라는 주제를 놓고 어떻게 할 것인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행사의 진정성을 부여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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