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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31일 '보건의료 인프라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성과교류회'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주간인 3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의료 인프라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교류회에서는 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지원 사업'등 병원 연계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1부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세션에서는 3개 주관기관에서 운영한 지원프로그램 및 수혜기업의 성과를 정리하는 결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클러스터는 창업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초기 기술 상품화 촉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김해의생명센터,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수혜기업 우수사례로 대전테크노파크의 ㈜바이오오케스트라(알츠하이머를 포함한 퇴행성 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와 이앤에스헬스케어(혈액기반 유방암 선별진단 키트)가 각 200억, 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윈백고이스트는 BACK 3SE(고주파 자극기) 제품의 베트남, 필리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과는 계약 예정이다.

2부「국내·외 우수 공동연구회」세션에서는 국내·외 공동연구회의 우수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현재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해 산·학·연·병 공동연구회에는 94개의 산·학·연·병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동연구회 우수 활동 사례로 대한정형외과학회가 개최한 춘·추계 학술대회 산학협력 특별 심포지엄에 김해의생명센터 수혜기업 등 창업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홍보부스 운영, 1:1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통해 임상의사와 만남을 가진다.

마지막 3부 세션에서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5개 주관기관의 성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5개 병원 모두 개방형실험실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60개의 수혜기업이 (전)임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수혜기업 연구진과 임상의사로 구성된 20개의 주제별 공동연구회가 운영 중이다.

수혜기업 우수사례로는 고대구로병원의 클라리파이가 ClariCT.AI(AI기반 CT 노이즈 제거 솔루션)로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가 있었다. 동국대일산병원의 닥터다이어리는 교보생명의 지원을 받아 보험 상품과 연계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연계 혈당 계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전남대병원의 ㈜한결헬스케어는 매칭 임상교수의 ’LED 광원을 이용한 중이염 치료 장치‘ 특허를 기술이전 받으며 활발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산업 생태계에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병원과 바이오클러스터의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발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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