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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자 "삭센다 불법유통-광고" 지적Vs이의경 "조사위해 예산 증액 고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 복지부, 식약처 2020년 예산안 안건 심사 전체회의.

이의경 식약처장은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 업체를 조사하기 위해선 현장 조사팀이 더 필요하다"며 예산 증액을 고려함을 언급했다.

이 처장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복지부, 식약처 2020년 예산안 안건 심사 전체회의서 '삭센다 등 상습적인 위반 업체 조사를 위해 예산을 늘려야 하지 않겠느냐'는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최 의원은 "앞서 국감에서 '삭센다의 불법 유통과 광고가 막연하다'는 지적을 했는데, (식약처)예산을 보니 작년보다 더 작다. 약속을 지킨다고 해 놓고 이렇게 해선 안되는 것 아니냐"며 "현장 조사팀도 운영해야 하고 온라인서 적발된 내용을 내부망에 올리는 작업을 하려면 행정요원도 더 필요하지 않겠느냐, 예산을 더 늘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이 처장은 "공감한다. 단순작업을 자동화하는 시스템 구축과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 업체를 조사하기 위해선 현장 조사팀이 필요해서 예산 증액을 위해 애써보겠다"고 화답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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