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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퍼스트제네릭 ‘뉴마코’, 5년간 누적판매 4천만 캡슐 돌파



판매된 뉴마코 일렬로 세우면 1043km …향후 연100억 이상 블록버스터로 성장 목표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선보인 퍼스트제네릭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마코 연질캡슐’이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뉴마코 연질캡슐(성분명: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 90)’은 2015년 2월 1일 첫 출시된 이래 지난 1월말 현재 4172만 5440 캡슐이 판매됐다. 뉴마코 1캡슐 가로 길이는 25㎜이므로 지난 5년간 판매된 뉴마코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1043㎞에 달한다. 현재 뉴마코 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연말까지 5천만캡슐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뉴마코는 국립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의대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대 부속 구로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대학병원∙2차병원에 랜딩(처방코드 진입)되어 있으며 전국 1000여 곳의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제 시장 16개 제품 中12개 제품을 유유제약 생산
유유제약이 퍼스트제네릭으로 첫 선을 보인 ‘뉴마코 연질캡슐’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에 쓰이는 국내 오메가3 단일제제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제제 시장에는 오리지널 포함 16개 제품이 있으며, 이 중 뉴마코를 포함한 12개 제품이 유유제약이 생산해 제공하는 위수탁 제품이다.

뉴마코의 주성분인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은 생동시험이 어려운 내인성 물질이기 때문에 2013년 6월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제네릭 출시가 되지 않았다.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제약사 중 처음으로 제네릭 허가를 받았다.

독일 특허기술 적용한 고농축∙고순도 오메가3 주성분 … 혈관 질환 발병율 감소
뉴마코는 독일 KD-pharma社의 특허기술인 SFE(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 초임계 추출법)와 SFC(Supercritical Fluid Chromatography: 초임계 크로마토그래피법)를 적용한 고농축, 고순도의 오메가3가 주성분이다. SFE는 어유(魚油)에서 오메가3를 추출할 때 액화 CO2를 이용해 초고압 및 50˚c 이하 환경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과도한 열에 의한 오메가3 산패가 없으며, SFC는 액화 CO2를 이동상 으로 사용하여 주요 성분을 세밀히 분리해 순도 99% 이상의 정제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뉴마코의 주성분인 오메가3에 함유되어 있는 EPA와 DHA는 항혈전, 항부정맥, 항죽종 형성 효과와 항염증 및 내피세포 보호효과가 있어 혈관 질환 발병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30세 이상 성인의 17.5%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 … 다양한 심혈관질환 유발
고중성지방혈증은 혈액 속의 중성지방 농도가 200mg/dL 이상인 경우로 췌장염, 동맥경화증 등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중 고중성지방혈증 환자는 약 17.5%에 달하며, 이중 남성 24.8%, 여성 11%로 남성환자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대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4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출처 : Dyslipidemia fact sheet in korea, 2018>
고중성지방혈증은 자각 증세가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구본율 팀장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 뉴마코 연질캡슐을 연 6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 제제 시장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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