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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구로 콜센터 3월 8일~26일 현재 160명 확진자 확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6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전일 대비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돼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6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160명은 동일 건물 직원 97명(11층 94명, 10층 2명, 9층 1명)과 접촉자 63명이다.

중대본은 경기에서는 시흥시 소재 어린이집(미래키움어린이집)에서 교사 1명이 확진돼 접촉자 4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으며, 3만 3256명 중 224명(0.7%)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병원 종사자 1007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되었으며, 검사 결과가 확인된 847명 중 1명(0.1%)이 양성으로 확인돼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대구 동구 소재 의료기관(대구파티마병원)에서 3월 17일부터 현재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햇으며 확진자들은 대부분 71병동과 72병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병동에 대해서는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중이다.

중대본은 아울러 2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4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 39건(37.5%)이라고 덧붙였다.

사례 39건에 따르면 유럽 25건, 미주 11건, 중국 외 아시아 3건이며 내국인 34명, 외국인 5명, 검역 30명, 지역사회 9명 등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3월 27일 0시부터 미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내외국인에 관계 없이 공항검역소에서 시설 대기하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이 되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되고, 음성으로 나타나면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며 "입국 시 증상이 없는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증상 발생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앞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미국발 국내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필요한 경우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일정한 거처가 없어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단기 방문 외국인은 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이 확인돼 입국 후에는 강화된 능동감시가 적용된다.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입국단계에서 의무 설치해 발열 등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중대본은 해외입국자에게 주의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대본은 유럽 및 미국 지역 입국자는 검역 및 방역당국의 조치에 협조하면서 지인·직장 동료 등에게 전파를 막기 위해 자가격리를 해주시고, 가족 간 전파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중대본은 유럽과 미국 이외 지역 입국자도 14일간 가급적 자택에 머무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외출, 출근을 하지말고, 가족간 감염을 막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면서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모니터링하여 발생시 관할보건소, 지역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본 상담센터(1339)로 문의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하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릴 것"을 주문했다.

질본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2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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