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책/법률
중대본,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부분적으로 재개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19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5월1일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박물관․미술관․도서관 24개관이 포함되며 공립시설과 사립시설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 하에 자율적으로 개관 여부를 판단해 재개관하도록 권고한다.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개(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개(과천, 서울, 청주, 덕수궁), 도서관 3개(중앙, 어린이청소년, 세종)이다.

박물관, 미술관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가 가능하고, 관람객 인적사항(이름, 연락처)을 파악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개인 관람 위주로 관람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며 시간대별 이용자를 분산하기 위해 사전예약시스템(온라인, 전화 등)을 운영하여 이용자 집중 방지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복사 및 대출·반납 서비스를 우선 재개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더 안정되면 열람 서비스를 재개하고 이용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대면 환경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이용자 중심 방역 대책도 마련한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관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