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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1일 경북 예천군 자가격리 해제 검사서 1명 추가...총 확진자 4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일 0시 현재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4월 9일부터 현재까지 41명(안동 3명, 문경 1명 포함)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긴급돌봄교사에게 감염된 소아의 부모로 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편 중대본은 주말을 맞아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대본은 온라인 등 비대면‧비접촉 종교행사 활용을 권장하며 현장 예배시에는 발열체크, 참여자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합창, 구호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신, 만성질환 등)의 경우 다중이 모이는 밀폐된 시설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또 유흥시설도 운영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하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 및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고,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여행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여행‧야외 활동시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여행 전 주의사항으로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인후통,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야외활동은 하지 않기 -여행, 야외활동은 개인·가족 등 소규모로 가기(단체여행 피하기) -입장권 등 구매는 현장발매보다 사전 예매하기 -혼잡한 여행지 또는 시간대는 피하기 등이다.

여행 중 주의사항으로 -손을 자주 씻기(물과 비누가 없는 경우 손소독제 사용)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손수건 혹은 옷소매 안쪽으로 코·입 가리기 -밀폐·밀집된 장소를 가는 것은 최대한 피하기 -줄설 때, 이동할 때 등 사람과 사람사이에 2m이상의 거리 두기 -여행장소 이동시 개별 차량을 이용하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하기 -휴게소‧식당‧카페 이용시 혼잡한 곳은 피하고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하기, 좌석 간격을 2m(최소 1m) 두고, 식사할 때 대화 자제하기, 포장 및 배달주문 이용하기 -쇼핑몰‧마트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잡한 시간대와 공간 피하기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거리 두기가 안 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나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 하지 않기

여행 후 주의사항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출근 하지말고, 집에 머물며 3~4일 휴식하며,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99, 지역번호+120)나 보건소에 문의하여 진료‧검사 받기 -가족, 여행 동행자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기 등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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