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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7일 경기 지역사회서 1명 확진자(5월6일)후 접촉자 1명 추가로 확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7일 0시 현재 경기도에서는 지역사회에서 1명이 5월6일 확진된이후 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7일 확진됐다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서는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2주간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84명(77.8%), 해외유입 관련 1명(0.9%),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명(3.7%), 지역집단발병 3명(2.8%), 선행확진자 접촉 9명(8.3%), 기타 조사 중 7명(6.5%)이다.

4월 23일 0시부터 5월 7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108명이다.

중대본은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의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은 ▲만성질환 약 복용 잊지 말기, ▲집에 머무르기, ▲아플 때는 보건소에 연락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외출시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밀집‧밀폐된 장소 가지 않기, ▲가족 및 가까운 사람과 자주 연락하기 등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버이날에도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요양원 등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되도록 면회를 자제해 주시기를 주문했다.

집단방역을 위해서는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의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대본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이 방역 조치를 완화하거나 거리 두기를 종료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언제든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돌아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면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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