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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13일 치과의사 2만8천여 명 대상 공적 마스크 무상공급 안내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응팀' 꾸려..비상재난상황에 전방위적으로 대응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의료단체별 공적 마스크가 정부 추경예산으로 일부 지원됨에 따라 현재 심평원에 등록돼 활동하는 치과의사 약 2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치협 공적 마스크 구매사이트(www.kdashop.co.kr)에서 신청자에 한해 마스크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상 공급 마스크 규모는 보건용KF94 기준 126만 장이며 다만 대구, 경북 지역의 경우 18만장 이상 필수적으로 공급 예정이다.

공급 횟수는 치과의사당 1회에 한해 1인당 '덴탈 50개+보건용 KF 94 40개'가 공급된다.

한편 치협은 이날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부장에 이상훈 협회장, 부본부장에 홍수연 부회장과 송호영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5월7일까지 확진자수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선에서는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비상상황으로 이에 협회에서는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을 꾸리게 됐다. 비상재난상황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갈 각오"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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