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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20', 최초 온라인 화상 진행...30여개국 500여 업체 참여


행사, 전세계의 국가의 시차 고려해 24시간 운영키로...처음 시도

▲권덕철 원징이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화상 '바이오코리아 202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 15회째를 맞는 '바이오코리아 2020'가 세계 최초 섹션별 각종 전시관 등으로 꾸려져 화상 컨펀런스 형식으로 온라인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지게 됐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 회의장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0' 개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8일부터 최초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며 빅데이터, 백신, 항체, 인공지능 융복합 등 섹션별 영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이번에 15회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 2020'이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국내 처음이자 세계 최초 3D, 에니메이션 등 가상현실을 가상 전시관으로 꾸몄다. 그래서 이 속으로 들어가면 섹션별로 관심있는 기업과 상담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수 있을 것"이리고 내다봤다.

또 "화상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 19' 관련 특별세션을 비롯 한국의 국제백신연구소의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개발 긴급 승인된 초기에 신속한 검사, 진단, 치료, 격리 등의 성공사례와 치료제 개발 관련 화상 토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빅데이터, 백신, 항체, 인공지능을 이용한 융복합기술 등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지며 그간의 대면접촉의 1대1 미팅을 화상시스템으로 구축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상담을 하는 프랫폼도 구축을 마쳤다"며 "우리의 우수한 IT를 활용한 기업이 가상공간에서 조우할수 있도록 했다.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도 직접 대표가 참석해 영상을 준비해 놨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온라인 체험서류를 접수해서 15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에 있으며 채용 박람회는 하반기도 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의료기기산업, 화장품 등 보건산업 전체를 망라한 분야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호주, 이태리, 스페인 등 그간 오프라인서 불참했던 국가들도 이번에 참여를 신청하고 있는 등 현재 30여개국 500여 기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바이오코리아 2020'이 온라인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엄보영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본부장은 '바이오코리아 2020' 특징에 대해 "행사는 전세계의 국가의 시차를 고려해 24시간 운영해 보려 한다.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컨퍼런스, 비지니스포럼, 전시, 인베스트, 잡페어로 꾸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엄 본부장은 "컨포런스에서는 90여명의 연자가 발표하고 올해는 '코로나 19'이슈가 있다보니 특별세션을 꾸려 국제백신연구소 시무총장이 기존연설로 스타트를 끊어줄 것"이라며 "국제 백신 협력 관련 인터뷰 내용을 포함 진단기기, 치료제, 백신 관련 세션에 들어가면 최근 코로나 관련 기술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수 있다"고 밝혔다.

엄 본부장은 "미래 바이오산업의 기술에 대한 전자, 디지털 신약, 인공지능으로 주제를 잡고 뇌과학 분야 전문가를 초빙, 세계 최초 최소침습에 의한 전달기술을 발표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영학 교수가 AI를 이용한 인공 빅데이터를 의료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지 정밀의료를 전세계에 알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지니스 포럼과 관련 바이오코리아 행사의 꽃이며 기술을 갖고 하는 비지니스 장이라 1대1 사전 미팅 예약을 통해 전개하게 된다. 미국은 현장에서 사전 등록후 미팅을 진행하는 등 약 1600여 건의 미팅이 조정되고 있다"며 "메칭이 되면 30분 단위로 미팅이 이뤄지며 24시간 풀 가동하고 있다. 풀 비지니스 미팅을 마련해 놨다"고 자신했다.

엄보영 보건산업진흥본부장

한편 별도로 온라인 화상서 기업을 홍보할수 있는 '라이브 토크'를 준비해 놨으며 사전 신청을 받아서 동시동역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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