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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인천시 관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인한 4차 감염-고3 확진자 발생"우려

이태원 클럽발 확진 수도권 코인노래방-PC방 등 산발적 발생도 걱정
전체 노래방, 5월 21일~6월 3일 2주간 집합금지 조치 시행
5월 10~17일 확진자 거친 안양-군포 다중이용시설 11곳 방문한 도민 자발적 검사 독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이태원에서 시작된 지역 감염이 수도권의 코인노래방, PC방 등 사전 조치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장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위험이 간과된 장소와 시설이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시설별 이용특성에 맞는 관리방안을 마련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학생들도 자신과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노래방, PC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의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또 "인천시 관내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인한 4차 감염까지 발생했고, 고3 학생 중 확진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지역사회로 감염병이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3 학생 등교가 지난 20일 시행되었으나, 등교 첫날 고3 학생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5개구(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의 66개교 고3 학생들은 5월 22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하며 등교 재개 여부는 확진자가 방문한 체육시설 등의 검사결과를 종합해 22일 오후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5월 21일로 예정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교육청 누리집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 내 군·구, 교육청은 합동점검 113개반, 215명을 구성해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학원시설 방역준수 여부를 점검(3370곳 중 773곳 점검, 1322개소 휴원) 중이며 PC방과 노래방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와 마이크 커버 구비, 세부 시설물(의자손잡이, 키보드, 전원버튼 등)의 방역 소독 이행에 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전체 노래방에 대해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노래연습장 2362곳에 대해서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코인노래방 108곳에 대해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중대본은 "경기도에서는 관내 병원과 나이트클럽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로 인해 지역사회로 추가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사를 강화하고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5월 10일에서 17일 사이에 확진자가 거쳐 간 안양과 군포의 다중이용시설 11곳을 방문한 도민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경기도 브리핑과 안내문자 등을 통해 독려했다.

이에 5월 21일부터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즉각대응팀 △경기도 역학조사관 △안양/군포시 관계자가 합동으로 해당 시설을 방문해 밀집도를 방문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분류하기로 했다.

중대본에서는 수도권은 밀집 지역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했을 때, 신속하고 철저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가 중요하다며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는 초기 대응과 방역 강화에 적극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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