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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WHO,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심장 부정맥 등 부작용 우려돼 연구 중단 공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최근 WHO가 연구를 일시 중단한 것과 관련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심장 쪽 부정맥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할 만큼 나타나서 연구를 중단한 것으로 공지가 됐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중대본은 "상당히 임상적이고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목요일(28일)에 중앙임상위원회가 열려 논의가 종료가 되면 중앙임상위 전문가들이 별도로 설명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저희 방역당국으로서는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발언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관련 여러 심장 쪽 부정맥 등의 부작용이 상당히 우려할 만큼 나타나서 연구를 중단한 것으로 공지가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로서는 세계보건기구가 단독이 아니라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해서 총장의 발언으로서 공식화된 만큼 치료제 후보에서는 배제되는 것이 맞지만 '렘데시비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처럼 통과됐거나 또는 중단된 약제 이외 다른 약물 재창출 후보에 대해서 특히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인터루킨-6 억제제(Interleukin-6 Inhibitor)라든지, 또 여러 약제들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지금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기 때문에 다른 치료제 후보도 망라돼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치료제와 백신과 관련해서 실무추진단 또 지원단을 통해 지금 우선순위를 정했고, 그중에는 올해안으로 최소한 3가지 약물에 대해서는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으로 있고, 이외에도 외국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임상시험을 시도하려는 것도 유력한 후보군 2개 정도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추가 언급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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