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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15개 시·도 1만6020곳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 시행 중...26일 현재 위반업소 62곳 적발 


마스크 미착용-이격 거리 미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572건 행정지도 실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2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공중화장실 1만581곳 ▲음식점 9444곳 등 총 4만7821개 시설을 점검했다"고 27일 전했다.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이격 거리 미준수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572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인천시는 공중화장실과 노래연습장을 집중 점검해 마이크 커버 미부착 등 142건에 대해 행정지도 했고 경기도는 학원과 독서실을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30건에 대하여 행정지도 실시했다.

이어 중앙합동점검을 통해 유흥시설 54곳, 중소슈퍼 11곳, 도서관 6곳 등 총 96개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과정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기본수칙 미준수 사례를 발견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또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만2897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 합동(504개반, 2295명)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1만223곳이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했고, 영업 중인 업소 2674곳 중 출입구 발열체크 미흡,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시설 7곳에 대해 즉각 현장 조치했다는 것이다.

현재 15개 시·도 1만6020곳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 중이며, 5월 26일까지 위반업소 62곳을 적발해 41곳은 고발했고, 19곳은 고발할 예정이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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