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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16일 0시 현재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방문 자제 주문


일상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실천해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6일 0시 현재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해 동호회 및 종교 소모임 등을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고령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에서의 모임은 가지 말아주시고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식사, 노래부르기 등은 자제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세정제도 수시로 사용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또 전화 진료 등을 통해 정기 진료를 받고 약 복용을 철저히 하며, 병원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만성질환 치료를 잘 챙기시고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에서 매일 체조 등 운동을 하고, 한산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걷기 등을 해 주실 것을 주문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에 118명의 완치자께서 참여의사를 밝혀주신데 대한 감사를 표하며, 완치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완치 및 격리 해제 후 14일 이상 경과하신 분은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의료기관은 고대안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이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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