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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대형학원(일시수용인원 300인 이상)-뷔페 고위험시설로 추가 발굴

중수본은 최근 유통물류센터 등 새로운 유형의 시설과 사업장에서 감염 확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일시수용인원 300인 이상),▶뷔페를 고위험시설로 추가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위험시설은 기존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스탠딩 공연장, ▶노래연습장, ▶콜라텍,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등이다.

상기 4개 고위험시설의 사업주와 이용자는 6월 23일(화) 18시부터 시설 사업주와 이용자는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수본은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 사업주나 이용자에게 벌금(300만 원 이하)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더불어 환자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 모두에 취약하므로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조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위험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모임을 연기하거나 적극적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방문판매업체·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주실 것을 거듭 주문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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