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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부터 식중독 집단발생 '합동역학조사지침' 개발 추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올 '중학교 1학년' 추가 등 단계적 확대
65개국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 시행
'국가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의 단계적 실행계획 수립
비축대상 백신 확대-백신수급 모니터링 체계 구축·운영...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건립 추진

▲제2차 감염병예방관리 기본계획 개요

질본은 코로나 19 검역 관리지역으로 65개국을 지정해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 집단발생 '합동역학조사지침'을 개발하고 '국가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의 단계적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2018년 '생후 60개월~12세', 2019년 '임신부'에 이어 올 '중학교 1학년'을 추가하는 등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현황' 등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관계부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6월 30일 '2020년 감염병관리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감염병관리위원회는 질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문학·협회, 공공기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지자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17명)과 9개 관계부처(행안부, 외교부, 국방부 등) 국장급 공무원(12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현황', '2020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 '검역전문위원회 구성 및 제1차 회의 개최결과', '제2기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수립계획' 등을 보고하고 백신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2020년 국가예방접종 백신비축계획' 등 감염병 예방관리 주요 시책을 심의·의결했다.

또 코로나19의 경우 현재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검역 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바, ‘전 세계’를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했고 그 외 검역감염병의 경우 검역 관리지역으로 65개국을 지정해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검역감염병은 콜레라, 페스트, 황열,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폴리오, 에볼라바이러스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이다.

'2020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감염병 대응 인력 및 자원을 확충하고 질본의 지자체 연계·지원을 강화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안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역학조사관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확충하고 '국가비축물자 종합관리계획 개정(안)'이 마련된다. 지자체 위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호남, 중부, 영남 등 3개 권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계하고, 전국 17개 시·도에 감염병관리지원단을 확대 설치한다.

감염병관리지원단 신규 설치 6개 시·도는 대전시, 울산시, 광주시, 강원도, 충북도, 세종시 등이다. 또한 '원헬스 감염병 정보포털' 시범구축을 통해 관계부처 참여기반이 마련되고 감염병 관리계획의 실행계획 이행을 통해 부처협력 및 대응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이어 식중독 집단발생 '합동역학조사지침'이 개발되고 '국가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의 단계적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바이러스성 간염 예방·관리를 위해 A형간염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E형간염 감시체계도 도입한다.

질본은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실태 시범조사를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 단계적 확대를 지속할 예정이다.

확대 대상은 2018년 생후 60개월~12세 추가, 2019년 임신부 추가에 이어 2020년 중학교 1학년이 추가된다.

질본은 병원체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체계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미래 감염병 실험실 검사법 확립 및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비축대상 백신 확대 및 백신수급 모니터링 체계 구축·운영하고,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해외 감염병 유입차단을 위해 출국 전부터 입국 후까지 연계한 다층적 검역체계를 운영하고, 검역법 개정 및 하위법령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은경 질본부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연대와 전문가 및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규모 국내 유행을 억제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수칙준수 등 국민 모두가 다시 한 번 합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각종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이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염병관리위원회의 주기적인 개최를 통해 이행현황과 시행계획 등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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