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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주),수해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3800만원 상당의 물품 적십자에 전달

롯데제과(주)(대표이사 민명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충북·전북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38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 14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갑작스럽게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수해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1만2000개, 초코바 7200개, 에스리턴 프로틴 브라우니바 3960개 등 간편 식사대용식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지난 8월 10일 롯데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각사 특성에 맞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의 지역사회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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