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국무총리실,24일 면담 관련 입장 밝혀

▲정세균 국무총리(국회사무처 사진제공)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회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함께 참여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시간의 길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정 총리는 의사협회의 의견을 경청한 후 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의협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양측의 현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여전한 입장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미 진행중인 젊은의사의 단체행동, 8월 26일부터 예정된 전국의사총파업의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다만 보건복지부와 실무차원의 대화는 즉시 재개해 의료계의 요구사항 수용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 역시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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