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인터뷰
건보노조, "공단의 도덕적 가치 공든탑 무너져"..."참담한·박탈감 느껴"


지난 9월23일 건보공단 고위간부 업무관련 비리부패에 관여한 사실 확인돼

건강보험노동조합은 최근 공단 간부직원 금품수수 사건에 대해 "국민적 분노를 야기했다"며 참담함과 박탈감을 토로했다.

건보노조는 28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9월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위간부가 업무관련 비리부패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돼 국민적 분노를 야기했다"며 "우리 1만3500명 조합원들은 지난 20여년간 공들여 쌓아올린 통합 공단의 도덕적 가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박탈감을 느꼈다"고 사안의 엄중함을 언급했다.

또 "국민들로부터 받을 분노의 공포를 절감하고 있어 공단 대다수의 직원들은 참담함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