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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노디트로핀’, 10월부터 약가인하...16만6012원-16만1130원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10mg/1.5mL', 개당 16만6012원-16만1130원으로 2.93% 보험급여 가격인하
라나 아즈파 자파, “급여인하로 환자사용에 있어 경제적 부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성장호르몬제인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10mg/1.5mL(성분명 소마트로핀)이 10월 1일부터 약가가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에 따른 결과로 이로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는 개당 16만6012원에서 16만1130원으로 약2.93% 인하된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는 현재 임신 주수대비 작게 태어난(SGA) 저신장 소아, 누난 증후군(Noonan Syndrome), 터너 증후군(Turner Syndrome), 소아 및 성인 성장호르몬결핍증(GHD),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소아성장부전(CRD)에 보험이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성장호르몬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의 급여가격 인하는 성장호르몬 시장에서의 처방량 확대에 따른 것으로 국내에서도 노디트로핀®의 사용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보험급여 가격인하를 통해 환자사용에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노디트로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처방 1위’ 제품으로서 올 해 출시 32주년을 맞았으며, 2018년 말부터 디바이스를 업그레이드해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로 공급 중이다. 사용이 간편한 프리필드 펜 타입의 주사로서 개봉 후 21주까지 상온(25도씨 이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에는 79개국에서 약 4만3200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70여 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자사의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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