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인터뷰
박능후, 7일 "보험자 병원 관련 연구는 진행중" 

▲빅능후 장관(국회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보험자 병원 관련 연구는 진행중이며 당초 목적한 기한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 복지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보험자 병원 연구 용역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면 전향적으로 추진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야당의원의 주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은 일산병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병원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험자 병원을 단일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산병원만으로는 전국민을 위한 건강보험을 위한 대책을 개발하기는 미흡할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추가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다만 담당 보건산업진흥원은 '현재 코로나 때문에 조사에 차질이 있어 늦어진다'고 한다"면서 "용역 중 중간보고도 하지 못하는 것은 건강보험의 효율적 운영과 건강보험정책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 "복지부는 재정 문제와 사회적 합의가 안됐다는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일산병원 재정은 흑자로 복지부는 보험자 병원 확충에 대한 연구결과가 유의미하게 나오면 전향적으로 고려해야 된다면서 사회적 합의 문제는 건보공단과 시민단체에서 국회와 충분히 논의해 합의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