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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심평원, 정신과 약제 약가 낮추려고만 해"


한국얀센 "비급여 스프라바토 새 기전, 현 약가 산정 시스템서 반영되기 어려워"

▲이날 스프라바토나잘스프레이 출시 기자간담회 전경.

치료 저항성 우울증약 '스프라바토' 비급여 고가 출시를 계기로 정신과 약물에 대한 심평원의 약가 급여 산정에 있어 형평성 문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얀센은 이날 치료 저항성 우울증약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 출시 언텍 기자간담회을 개최했다.

한국얀센은 "이번에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를 비급여로 출시하게 됐다"며 "임상 유용성 뛰어남에도 불구, 현재 신약 약가 결정 등재 시스템에서의 비교 약제 자체가 기존 경구용 항우울제에 비교하게 돼 있다. 스프라바토가 갖고 있는 새 기전에 대한 약가 산정 시스템에서는 반영되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다"고 애로사항은 언급했다.

그래서 "환자들이 100% 부담하는 비급여로 출시하게 됐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급여 혜택 여부에 대해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약제 가격은 비급여 제품이어서 최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서 약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 결정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환자에 대한 효용성에 대해 "의료적인 효과와 잇점은 관해율 등 임상연구에서 오랜 지속성이 설명이 돼 있다. 다만 약물로써 사회경제적 비용에 대해선 (연구를)아직 마치지 못했다"며 "개별적인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입증이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치료제로서는 증상 개선에 대해서 충분히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상열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은 "임상현장에서는 두가지 약물을 썼음에도 환자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이식밖에 없다. 다만 환자가 원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심평원에서는 두가지 처방을 할 경우 이상하게도 신체 관련 고가약들은 대부분은 허가해 주면서 정신과 약물에서는 SSRI 1000원, 1200원 비교하며 약가를 낮추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파킨슨약 중에도 고가약이 훨씬 많다. 실제 타킷을 보면 우울증 환자가 더 많다. 거의 20여만 명 이른다"며 "고통의 약을 합쳐본다면 보험등재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언급했다.

이 이사장은 에스케타민과 관련 "유튜브 등을 보면 빠른 시간내에 호전된다는 점이 가장 환상적인 효과"라며 "'1알쓰고 2회 투여후 18시간내에 우율증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는 기존 어떤 치료법에서 해 경험 해보지 못한 결과다. 그래서 드라마틱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참여 임상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제도권에) 진입했을때 전북 정신과복지센터장을 맡고 있어 응급실 자살시도자는 대부분은 우울증을 갖고 있다. 이를 빠르게 해소해서 자살을 낮추고 싶지만 접근 방법이 없었다"며 "치료장애성 자살 시도 환자에게 선택 약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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