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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사면허 취소 등 의료법 개정안 절대 수용못해..."즉각 전면 투쟁에 나설 것"


입후보자, 기호 1번 임현택-기호 2번 유태욱-기호 3번 이필수-기호 4번 박홍준-기호 6번 김동석 후보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선거 입후보자들은 21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의사면허 취소와 재교부 금지를 강제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이번 의료법 개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의사들의 자율적 도덕성을 짓밟고 예비범죄자로 취급만하는 식의 의료법 개정을 하려 한다면 즉각 전면 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의사협회 제41대 회장선거 입후보자들은 이날 성명서를 이같이 분노를 표출했다.

입후보자들은 "선진국에서 보듯이 의사면허 관리는 의료법 개정이 아닌 의사면허관리제도 등을 통한 자율징계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대로 된 관리가 가능한 문제"라며 "이러한 무차별적인 징계는 진료현장에서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것이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의사협회 제41대 회장선거 입후보자들은 기호 1번 임현택, 기호 2번 유태욱, 기호 3번 이필수, 기호 4번 박홍준, 기호 6번 김동석 후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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