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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10일 검사기관 종사자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나서

집단면역 확보···보다 안전한 검사환경 구축할 터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10일 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의료인 대상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 접종은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하는 검사자 등 직원들을 우선 선정해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SCL은 집단면역 확보로 안전한 검사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SCL 관계자는 "적극적인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확보로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며 "SCL 임직원들은 신속한 검체분석은 물론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온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SCL은 검체분석서비스 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등 광범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핀란드 의료기관에서 의뢰 받은 샘플 분석을 수행했으며,지속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특히 SCL 산하 교육기관인 SCL 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정부(국가재난방재청; BNPB, Head Task Force Covid-19)의 공식 요청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한 분자진단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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