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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J&J메디칼·J&J이노베이션, 서울시·보건산업진흥원과 스마트수술 주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공동 개최 

수술 전(全)과정에서 최적화된 치료, 비용 절감, 치료효과 개선을 가져올 혁신적인 아이디어 모집

최대 1억 5천 만원의 상금,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권, 1년간 JLABS@Shanghai 입주사 혜택 등 지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은 21일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스마트 수술을 주제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는 올해로 5회째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전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및 바이오기술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장 어려운 의료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독려하고, 획기적인 과학 및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지원한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이용하여 협력을 추구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비전에 혁신을 추진하고 연구결과를 상업화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 KHIDI의 전문가 및 시스템 구축 지원, 그리고 초기 단계의 생명과학 솔루션 개발 및 상업화를 가속할 수 있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역량이 통합돼 획기적인 혁신을 발전시킨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술의 계획과 사후관리를 포함한 전(全)과정에서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을 가져올 만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체적인 관심분야는 ▶환자의 수술과 그 전·후를 포함한 수술관련 전(全)과정의 개선, 혹은 이를 위한 의료진의 데이터기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솔루션 ▶심혈관·뇌혈관 분야에 있어서 스마트진단과 조기 치료를 위한 중재술 ▶환자의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에서의 감염을 막는 솔루션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바이오텍 솔루션 ▶수술 전 수술 계획을 돕거나 수술 결과의 향상을 가져오는 차세대기술(정밀의료영상이나 증강현실 기술 등을 포함하되 그 외 기술도 가능) 등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1억5천만원의 상금(미화 약 13만4000달러), 서울 바이오 허브 1년 입주권 및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JLABS@Shanghai 1년 동안 전용 워크 스테이션 사용을 포함한 JLABS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접근 권한,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전반의 전문가로부터의 멘토십이 지원된다.

4400 평방미터 최첨단 시설을 갖춘 JLABS@Shanghai는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JLABS가 세계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상하이에 설립한 헬스케어 분야 인큐베이터 시설이다.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외과용 로봇 수술 시장에서 괄목할 성장을 보여왔다”며 “존슨앤드존슨은 수술의 현재 한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진보적기술을 찾아 육성함으로써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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