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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대가로 병원장에 2억 제공한 제약사 직원 불구속 입건
병원장에게 억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 직원 등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동두천경찰서는 27일 포천지역 병원장에게 특정의약품 처방 대가로 2억원을 제공한 유명 제약회사 직원 정모씨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약회사 직원 정모씨 등은 지난 2009년에서 2010년까지 수차례 포천지역 병원장 B씨에게 의약품 처방 대가로 모두 2억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대리 주식 투자를 부탁하거나 빌려준 돈이라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금품 반환 내역이 없고 변제 기일과 이자에 대한 약정이 없는 것, 거짓말 탐지기 실시 결과 등을 종합해 대가성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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