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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올 건강검진·건강증진환경 구축-ESG 중심경영 박차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부합하는 건강검진·건강증진환경을 구축하고 ESG 중심경영, 소위 지속가능경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 5가지 업무추진 계획을 전했다.

먼저 안전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검진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철저한 방역은 물론 감염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검진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건강검진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로 검진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단계적으로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조직진단 및 발전적 조직 정비를 통해 본부와 지부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경청하는 본부와 역동적인 지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본부와 지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며 "보건의료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를 강화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처할 것"임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더욱 확대하고 대국민 후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희망나눔이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코로나검사를 수행하는 전문수탁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는 등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면서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언급했다.

이어 "협회 내부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건강친화경영을 통해 직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근무환경개선 등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연수원을 조성,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복지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검진을 통해 발견된 건강위험군에게는 질병으로의 이행을 막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시스템을 구축·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만성질환과 급성전염병 등의 관리를 선도할 수 있게 방향성을 설정하고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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