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로에 의하면 저가낙찰은 해마다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만 2362품목으로 크게 증가했다.
저가낙찰 규모는 2009년 419품목에서 2010년 1071품목, 2011년 1811품목 등이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크게 증가하면서 의약품 도매업체의 1원 낙찰현상은 갈수록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1원 낙찰에 참가한 제약사가 2009년 94곳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68곳으로 증가했다.
반면 1원 낙찰 의약품을 공급받은 병원수는 2009년 203곳, 2010년 172곳, 2011년 180곳, 올해 상반기 142곳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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